[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그저 지켜보는 수밖에 없다.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밀워키 벅스 닥 리버스 감독도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복귀 시점을 알지 못한다. 아데토쿤보는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셀틱스와 경기에서 왼쪽 종아리를 다쳤다.남은 정규 시즌 3경기를 모두 빠졌다. 21일 시작되는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플레이오프 1라운드 1차전 출전도 불투명하다.현재 아데토쿤보는 밀워키에서 휴식과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밀워키로선 아데토쿤보의 부상 정도가 크지 않다는 것에 안도를 할 뿐이다.리버스 감독은 15일 정규 시즌 최종전이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르브론 제임스(40, 206cm)가 쉬어 간다.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르브론이 왼쪽 발목 통증으로 27일 열리는 밀워키 벅스와 경기에 결장한다"고 알렸다.큰 부상은 아니다. 르브론은 시즌 초반부터 왼쪽 발목에 불편함을 느꼈다. 중간중간 휴식을 취하며 관리를 받았다.1984년생으로 40살이 된 르브론이다. 여전히 리그 정상급 기량을 자랑한다. 올 시즌 단 9경기만 결장했고 경기당 35.2분 뛰면서 25.4득점 7.2리바운드 8.1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 중이다.다만 몸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세계 최고의 남녀 3점 슈터가 맞붙었다. 승자는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였다.2023-2024시즌 NBA(미국프로농구) 올스타전 전야제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루카스 오일 스타디움에서 열렸다.이날 전야제에선 특별한 매치업이 성사됐다. 바로 NBA 최고 슈터 커리와 'WNBA(미국프로농구)의 커리'로 불리는 사브리나 이오네스쿠(뉴욕 리버티)의 3점슛 맞대결이었다.남녀 선수가 올스타전에서 3점슛 대결을 펼친 건 NBA 올스타전 역사상 처음 있는 일. 두 선수는 나란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닥 리버스가 돌아왔다.리버스가 밀워키 벅스 감독이 된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리버스가 밀워키의 사령탑 제안을 받아들였다. 양측은 계약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알렸다.하루 전 밀워키는 아드리안 그리핀을 감독에서 해고됐다. 그리핀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밀워키 감독으로 부임됐다. 커리어 첫 감독이었다.지난 시즌 밀워키는 동부 콘퍼런스 1위에 오르고도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동부 8위 마이애미 히트에게 충격적인 업셋을 당했다. 밀워키는 강수를 뒀다. 2020-2021시즌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이번 주말 중요한 2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상대는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시카고 불스와 동부 컨퍼런스 2위 밀워키 벅스다. 골든스테이트를 반등시켜야 하는 커리가 시카고의 더마 드로잔, 밀워키의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맞아 활약해야 한다.골든스테이트는 13일 토요일 오전 10시 시카고와 맞붙은 이후 14일 일요일 오전 10시 밀워키와 맞붙는다. 두 경기 모두 TV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골든스테이트가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크리스마스 매치업의 포문이 열렸다.뉴욕 닉스는 26일 새벽 2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미국프로농구) 홈경기에서 밀워키 벅스를 129-122로 이겼다. 미국 시간으로 크리스마스에 열린 경기. 동부 콘퍼런스 6위 뉴욕이 2위 밀워키를 제압했다. 뉴욕의 왕은 제일런 브런슨이었다. 38득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브런슨은 뉴욕 구단 역사상 크리스마스 매치에서 세 번째로 많은 점수를 올린 선수가 됐다. RJ 배럿은 21득점 6리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올 시즌 신설된 NBA 인-시즌 토너먼트가 단 3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동부 컨퍼런스 준결승에서는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밀워키 벅스가 맞붙고, 서부 컨퍼런스에서는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LA 레이커스가 결승행 티켓을 두고 겨룬다. 시즌 초반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인-시즌 토너먼트의 초대 챔피언은 어느 팀이 차지하게 될까. 준결승 2경기는 8일 금요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펼쳐지고, 대망의 결승전은 10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만날 수 있다. 준결승과 결승전은 모두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뉴스=맹봉주, 장승하 기자] 가뜩이나 전력으로 열세인데, 부상자 복귀는 더 늦어집니다.마이애미 히트 에릭 스포엘스트라 감독이 덴버 너게츠와 파이널 2차전을 하루 앞두고 팀 상황을 전했습니다. 먼저 가장 관심을 모았던 타일러 히로는 복귀는 불투명합니다.히로는 밀워키 벅스와 플레이오프 1라운드 1차전에서 오른손 골절을 당했죠. 이후 지금까지 결장 중에 있습니다. 최근 운동 강도는 높이며 2차전 복귀 가능성을 높인 상황이었습니다.스포엘스트라 감독은 "히로의 몸 상태는 아직 바뀐 게 없다. 그는 계속해서 재활에 열심히다. 경기에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마침표를 보내고 싶은 팀을 정했다. 우승까지 한다면 더할 나위 없다.마이애미 히트와 덴버 너게츠의 2022-2023시즌 NBA 파이널 1차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두 팀은 우승을 놓고 2일 오전 9시 30분(한국시간) 7전 4선승제 시리즈를 시작한다.동부 8번 시드로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거친 마이애미는 3개 라운드 연속 업셋을 이뤘다. 1라운드서 리그 전체 1번 시드 밀워키 벅스, 2라운드에는 동부 5번 시드 뉴욕 닉스, 동부 파이널에선 2번 시드 보스턴 셀틱스를 제압했다.그 중심에 지미 버틀러가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우리는 이길 수 있다고 믿습니다. 리그 1위 팀이든 누구든 이길 수 있다고요."믿음은 현실이 됐습니다. 동부 콘퍼런스 8번 시드로 파이널 진출을 눈앞에 둔 마이애미 히트 이야기입니다.22일(한국시간) 열린 마이애미와 보스턴 셀틱스의 동부 파이널 3차전.3쿼터가 끝났을 때 점수는 93-63. 마이애미의 일방적인 리드였습니다.정규 시즌 8위를 기록하며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거쳐 어렵게 플레이오프에 오른 마이애미죠. 당초 우승권과는 거리가 한참 멀었습니다.하지만 1라운드에서 리그 전체 1번 시드 밀워키 벅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업셋은 일상이 됐다. 더 이상 언더독이 아니다.마이애미 히트가 또 많은 이들의 예상을 깼다.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22-2023시즌 NBA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 1차전에서 보스턴 셀틱스를 122-116으로 이겼다.동부 8번 시드 마이애미는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거쳐 어렵게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1라운드부터 리그 전체 1번 시드이자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 밀워키 벅스를 만났다. 대부분 밀워키의 무난한 1라운드 통과를 점쳤으나 결과는 마이애미의 4-1 승리였다.2라운드에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매치업 헌팅 대상이 된 선수가 다름 아닌 이번 시즌 MVP(최우수선수)였다.수비가 약한 선수를 공격에서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전술을 매치업 헌팅이라고 한다. 정규 시즌은 물론이고 플레이오프같이 큰 무대에서 자주 나오는 전략이다.보스턴 셀틱스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 7차전. 제이슨 테이텀이 매치업 헌팅으로 노린 선수는 필라델피아 빅맨 조엘 엠비드였다.이날 51득점으로 폭발한 테이텀은 이중 무려 17점을 엠비드가 막고 있을 때 넣었다. 엠비드와 미스매치가 될 때 거침없이 3점슛, 돌파를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그동안 쌓은 실적이 아무리 화려해도, 계약 기간이 많이 남았어도 소용없다. 플레이오프에 탈락하거나 구단주 마음에 안 들면 가차 없이 해고다.피닉스 선즈가 14일(한국시간) 몬티 윌리엄스 감독 경질을 공식 발표했다. 이유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 탈락이다. 피닉스는 케빈 듀란트 영입으로 우승을 노렸으나,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던버 너게츠에 2승 4패로 물러났다.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맷 이스비아 피닉스 구단주는 덴버와 시리즈 6차전 패배 후 바로 윌리엄스를 해고하기로 결정했다. 피닉스 농구단을 완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8번 시드로 시작해 동부 파이널까지 올랐다.마이애미 히트는 13일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2022-2023시즌 NBA(미국프로농구)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6차전에서 뉴욕 닉스를 96-92로 이겼다.동부 8번 시드로 간신히 플레이오프 막차를 탄 마이애미가 연달아 업셋을 이뤄냈다. 8번 시드가 콘퍼런스 파이널까지 진출한 건 1998-1999시즌 뉴욕에 이어 NBA 역사상 두 번째 일이다. 마이애미는 1라운드에서 리그 전체 1번 시드 밀워키 벅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밀워키 벅스가 강수를 뒀다. 마이크 부덴홀저 밀워키 벅스 감독이 경질됐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 '야후스포츠' 등 유력 매체들은 5일(한국시간) 속보를 전하며 "밀워키가 부덴홀저 감독을 해고했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8번 시드 마이애미 히트에게 충격의 업셋을 당한 여파로 보여진다"고 보도했다.부덴홀저는 2018년 밀워키 감독에 부임했다. 이후 5시즌 동안 정규 시즌에서 271승 120패, 플레이오프에서 39승 26패를 기록하며 밀워키를 동부 강호로 키웠다. 2년 전엔 밀워키를 30년 만에 파이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원래 4쿼터 마지막 공격은 지미 버틀러가 하는 게 아니었다.4쿼터 종료 0.5초를 남긴 상황. 마이애미 히트가 밀워키 벅스에 116-118로 뒤져있었다.가드 가비 빈센트가 골밑 근처에 있던 버틀러에게 높이 패스했다. 이를 견제하기 위해 팻 코너튼이 몸을 날렸고, 즈루 할러데이도 버티고 섰다. 버틀러는 공을 잡자마자 몸의 균형이 무너진 채 슛을 던졌다.공은 림 안에 들어갔다. 118-118 동점. 경기는 연장으로 갔고 마이애미가 128-126으로 이겼다.시리즈 전적 4승 1패. 동부 8번 시드가 리그 전체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만화같은 경기가 펼쳐졌다. 주인공은 지미 버틀러였다.마이애미 히트는 27일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2-2023시즌 NBA(미국프로농구)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5차전에서 밀워키 벅스를 연장 접전 끝에 128-126으로 이겼다.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이다. 시리즈 전적은 4승 1패. 동부 8번 시드 마이애미가 리그 전체 1번 시드 밀워키를 잡아내는 대이변을 일으켰다.밀워키는 지미 버틀러 하나를 당해낼 수 없었다. 버틀러는 경기 종료 0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괜히 '플레이오프 지미'가 아니다. 별명값을 제대로 했다.지미 버틀러가 리그 전체 1번 시드 밀워키 벅스를 플레이오프 1라운드 탈락 위기까지 몰고 갔다. 플레이 인 토너먼트까지 거쳐 간신히 동부 8번 시드를 거머쥔 마이애미가 시리즈를 3-1로 압도하고 있다.중심에 버틀러가 있다. 마이애미는 부상 병동이다. 플레이오프 도중 타일러 히로가 오른손 골절, 빅터 올라디포가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뱀 아데바요는 햄스트링이 좋지 않다.버틀러 역시 엉덩이 통증을 안고 뛴다. 그럼에도 "이기기 위해서라면 무슨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이번에도 없었다.마이애미 히트는 23일 아침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2022-2023시즌 NBA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3차전에서 밀워키 벅스를 121-99로 이겼다.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마이애미가 앞서갔다. 동부 8번 시드 마이애미가 리그 전체 1번 시드 밀워키를 잡고 2라운드에 진출하면, 1라운드 최고의 업셋이 일어난다. 2라운드 진출까진 2승이 남았다.지미 버틀러가 30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해결사였다. 뱀